개발자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경외심을 가진 나란 기획자란 늘 모바일환경에서만 일하다보니 웹과는 친숙하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javascript 기반의 구글스크립트를 이용해 업무자동화를 해본 경험, 회사와 개인 워드프레스 설치와 커스텀으로 다져진 php와 css 눈짐작과 Coursera의 Startup Engineering으로 연마하려다만 아마존 서버설정 등이 웹경험의 전부.
업계종사자(…)로서 모바일 개발 경험은 안드로이드는 학부 때 잠깐, 아이폰은 학원에서 한달 반정도 스터디 해본게 전부.

정말 제대로 공부해본 적도 없이 어깨넘어 배운게 전부인 프로그래밍 언어라 ‘제대로 한다면 뭘?’이라는 물음표를 항상 지니고 있었다.
주위에 많은(정말 많긴함) 개발자 분께 상담(??)을 해본 결과,

‘너 정도면 자바스크립트로 시작해’라는 무시무시한 결론이 나오던데… 자바스크립트는 정말 어렵다고…OTL

하지만 고수분들이 도와주실거라 굳게 믿고, 장기프로젝트로 자바스크립트 스터디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래는 답변주신 트윗들 🙂


https://twitter.com/TallMild/status/438133995688448000


https://twitter.com/etermory/status/438157146971062273
https://twitter.com/etermory/status/438161150136418305

이렇게 고수님들로부터 가이드를 받고나니, 또 다른 고민이 들기 시작.

https://twitter.com/soosbird/status/438327642714935297
뭔가 무섭다…


뭔가 무섭다…(2)


이건 뭔가요


하지만 뭔가 무섭다…(3)

역시 프로덕트를 통한 스터디는 만들 수 있는것보다 만들고 싶은걸 해야 될 것 같다. 좀 더 고민해봐야지.

PS. 괜히 블로그에 카테고리만 하나 더 늘어난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