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모임에서 벌써 세번째 99콘을 연다. 이번 주제는 <이력서> 인데, 특별히 서로 첨삭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너무 많은 참가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이력서를 별도로 제출하게 했는데, 지난 행사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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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7월, 상반기 인사평가의 시즌이 다가온다. 다가왔다. 정말+당장 다음주부터 회사에서 인사평가를 한다는 공지가 떴다. 물 들어올 때 노젓기 좋아하는 이상한모임에서는 2019년동안 직장인이라서 겪는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다루기로 했고, 3월 수습생활 ...
내가 한 해에 작성한 글이 몇개나 될까. 2019년에는 5개의 글을, 2018년에도 5개의 글을, 2017년에도 9개의 글을. 최근 3년간 작성한 블로그를 합쳐도 채 20개가 되지 않는다. 블로그를 하지 않는 대신, 기회가 ...
어렵다.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발표는 늘 뿌듯함과 보람보다 아쉬움과 미련이 남는다. 이 맛에 자꾸 발표를 하게 되고, 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아닐까. 사실 Women Techmakers ...
1월의 첫 번째 월요일에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해 벌써 2월의 마지막 날이다. 중간에 설 명절도 껴있고, 2월은 원래가 짧은지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다. 3월에는 수습종료 인터뷰를 할 테고, 정직원으로 최종합격해야 하는 ...
어제 Zeppelin 의 Dynamic form 사용해보기 (Text Input)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David Park 님이 코멘트를 주셨다. 그래서 넣어봄. 근데 에러남. no viable alternative at input 'coalesce(,' 하나 하나 고치다 보니 다양한 ...
지정한 기간에 대한 데이터를 조회해볼 일이 있어 노트북을 작성하다가, 아무래도 자주 반복되지 싶어서 쿼리에 다이나믹 폼을 추가했다. 다이나믹폼은 제플린이 제공하는 기능이고, 텍스트박스/체크박스/드롭다운으로 간단히 외부 변수를 주입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매번 ...
오늘은 1월 7일. 작년 12월 7일 퇴사를 한 후, 벌써 한 달이나 지났다. 백수라기보다 하루하루가 휴가처럼 느껴졌다. 근속기간이 짧은 편이라 이직경험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회사를 옮길 때마다 쉬어본 게 ...
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크게 기억에 남는게 없다. 충격적으로 큰일은 없었나보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글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쓴 글이 고작 3개 뿐이더라. 부끄럽지만, 한 해를 돌아보는 글은 써야할 ...
인스파이어드 : 감동을 전하는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은 한동안 동종업계 지인들의 타임라인에서 구매 인증이 올라왔던 책이다. 나는 따라쟁이라서 고민 없이 사긴 했지만, 책 제목도 inspired인 데다 서브 카피까지 ‘감동’이라고 ...
기획자를 둘러싼 수 많은 질문이 있다. 어떤 기획자가 되어야 하나 묻는다. 기획자가 뭐하는 사람인지 묻는다. 기획이 무엇인지 묻는다. 기획자는 뭘 공부해야 하는지 묻는다. 많은 사람들이 기획자는 이래야한다 등의 이야기들로 직군을 ...
2018년 1월, 새해 다짐과 함께 시작한 기획스터디 - 요구사항(Requirement)이 4주의 모임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나를 포함하여 4명이 모여 매주 한 번씩 2-3시간씩 스터디와 토론을 했고 스터디에 선정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4시간의 ...
회고 할게 참 많은데, 당장은 쉽지 않아 올해 구매한 책에 대해 정리해본다. 물론 완독률은 제로에 수렴한다. 제로에.. 기획분야 Software Requirement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3 날로 많아지는 요구사항들을 관리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
테크페미에서 주최한 여성기획자컨퍼런스(a.k.a 여기컨)에서 One of 연사로 발표를 하게 되었다. 인바운드로 스피커가 된건 아니었지만, 기획자로서 목소리를 낼만한 자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테크페미에서 여성기획자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트윗을 보고 내가 먼저 발표해보고싶다 ...
정치라는 단어에 대해 깊이 생각한 적이 별로 없다. 정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배워본 적도, 본 적도 없고. 내가 뽑은 정치인들은 정치를 잘하는 것 같지도 않아 사실 대학생 때까지도 정치적 무관심상태였다. 그런 ...
으. 스터디가 드디어 끝났다. 10주간이나 커리큘럼을 짰고, 제대로 된 적도 있고 제대로 못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계획된 목적대로 꾸준히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대외적인 목적은 우리팀 기획자들과의 스터디였고, 개인적인 ...
최근 조직이 개편되면서 사내 GA 계정 관리 권한을 위임받게 되었다. 이전에는 Google Analytics 데이터를 보기 위해 개인의 메일을 사용하였지만, G-suits (구 Google Apps)를 도입하여 회사 이메일 계정도 변경되었는데, 뭔가 GA권한도 ...
기획자(내가 있는 바닥은 IT, 그 중에서도 온라인/모바일서비스 업계다)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이보다 더 자기정체성을 알 수 없는 직군이 있을까. 나도 직장을 구하기 전에는 기획자라는 직군이 있는지 몰랐고, 첫 직장도 ...
서버와 웹, 또는 앱이 통신을 할 때는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맷은 Json 이라는 포맷이다. 만약 IT 바닥에서 조금 일해본 사람이라면 비개발자라고 해도 들어본 ...
앱을 런칭하고나면, 앱 다운로드 링크를 일일이 퍼다주기가 매우 번거롭다. 그래서 대충 만들려면 리디렉션 처리만 해놓은 빈페이지의 URL을 이용하곤 한다. 이 때는 어떤 브라우저에서 붙었느냐에 따라 구글플레이로 가야할지, 앱스토어로 가야할지, 웹페이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