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출판'을 시작한지 이제 8개월이 되었다. 그동안 7권의 책을 냈다. 매거진의 탈을 쓴 PDF 지만, 엄연한 전자책이다. 지난 이모콘S/S에서 월간이모 출판과정을 발표한 계기로, 지난주말에 수원의 평생학습관에서 특강을 하게 되는 기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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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하루가 지났으나 화가 가라앉을 리 만무하다. 거의 두 달 가까이 준비해온 행사를 죽쒔기 때문이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장소 선정이다. 역세권에 위치하거나 접근성이 좋아야 하고, ...
오랜만에 글을 쓴다. 글을 쓸만한, 그리고 글을 써야 하는 글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쓰려던 글이었지만, 쓰게된 타이밍이 아웃스탠딩 기사(왜냐면 우리가 원하는 사람은 입기획자가 아니거든)에 대한 반박이 된 것 같기도 하다. ...
물론 저렇게 말한 동료는 없다. (3일이나 되는 업무부재를 허락해 준 회사에 감사를) 사실 기획자치곤 개발자 컨퍼런스를 줄기차게 다니는 별종이기도 하고. 개발자 사냥하러(틀려) 개발자 행사에 적극적으로 다니기 시작한게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설텐데... ...
브런치에 쓰던 글을 블로그로 가져왔다. 아무래도 블로그는 복사가 되어야 제맛.. 브런치에서는 '이모의 앱리뷰'라는 매거진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있다. 슬라이드 디자인은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각 페이지별로 룩앤필을 유지하면서 디자인하기란 ...
우선 박스를 열어보고 당황했다. 나는 네이비를 사야지라고 생각해서 네이비 색의 상품을 골라서 주문을 했는데 허연 것이 튀어나와서 적잖히 당황한 것이다. 주문내역을 뒤져보니 화이트로 주문한게 맞고 ㅋㅋ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화이트가 디폴드값으로 ...
아 요즘 왜 ssul 시리즈가 계속... 하지만 이건 부끄러워서라도 남겨두어야 할 것 같아 글을 열었다. 이상한모임은 여러 개의 슬랙을 운영한다. '본진'이라 부르는 메인 팀이 하나. '저쪽 방'이라고 부르는, 본진의 리밋을 ...
내가 이 마음에 드는 테마를 적용시키고 가장 거슬렸던 것중에 하나가 포스트 하단에 붙는 Related Post 영역이다. 썸네일 사이즈에 따라 들쑥날쑥하게 영역이 잡히는 것이 어찌나 거슬리던지. 위의 사진은 비교적 나은 사진이지만, ...
결론부터 말하자면, Sketch로는 하지말자. 어쩌다가? 나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분기에 한번정도, 정말 가끔 작업할 것이 있을 때에만 일러스트나 포토샵을 사용한다. 당연히 회사에서 일러스트나 포토샵 라이센스를 지급하지도 않고, 해적판을 쓰고싶지도 않다. 그렇다고 ...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정초부터 하루 종일 잠만 자느라 벌써 2일이 되어버렸다. 작년의 회고를 하다가 글 마무리를 짓지 못해 그냥 새 글을 작성한다. 작년 결산은 천천히 하기로 한다. 이러다가 올해 결산하는 ...
리뷰어 @minieetea : 모바일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스타트업 대표로 2년동안 일하고, 지금은 모처의 스타트업 개발팀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상한모임 커뮤니티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대림절 달력(Advent Calendar)을 이상한모임도 따라해보려고 한다. 모티브가 ...
평소 아니 가끔씩이지만 진지하게 이야기하게 될 때가 있다. 특히 이상한모임을 같이 이끌어가는 @haruair 님과는 농담과 진지를 백지장 한 장 차이만큼의 거리를 두고 오고가는 아슬아슬한 대화를 하는 편이다. (그런 농담들은 종종 ...
이모콘 기획&운영에 대한 이야기는 차일피일 미루기로 하자. 오늘은 참가자로서의 발표후기만 남기는 걸로 위안을. 이상한모임에서 최초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었다. 순간 시청률 172, 등록해서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은 200명이 넘었다. 유튜브 영상은 수백뷰에 ...
동종업계의 동일직군의 사람, 특히 IT 업계에서는 상대방이 사용중인 Tool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다. 상대방이 무엇을 만들고, 어떤 경력을 가진지는 별 관심이 없고,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더 관심있어한다는 느낌이랄까. 나도 많이 ...
기획서를 위한 툴이야기를 하려다가 서론이 너무 길어졌달까. 기획서에 대해 한번 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원고 분량 조절 못한걸 포스트 연재로 해결하기로(...) 이전에도 기획서에 대해서 썼던 글이 있다. 딱 ...
지난주에 iOS 앱 기획하기라는 주제로 3시간 강의를 했습니다. 1시간이 넘는 강의자료를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라 장표만들다가 쓰러질 뻔 했으나... 시간상 더 깊게 다루지 못해 아쉬웠지만, 무사히 잘 마쳤다는 셀프후기. A to ...
사람들이 어떤 커뮤니티냐고 자꾸 묻는다.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여전히 묻는다. 모임이라는 단어에서 자꾸 계 모임이라던지 동호회라든지 그런 게 연상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차치하고서라도. 아무것도 안 하는 아무것도 ...
앱 내에서 웹뷰로 URL을 띄우려다 URL Scheme를 같이 적용시키면 좋을 것 같아 주소를 검색했다. twitter://status?id=12345 twitter://user?screen_name=lorenb twitter://user?id=12345 twitter://status?id=12345 twitter://timeline twitter://mentions twitter://messages twitter://list?screen_name=lorenb&slug=abcd twitter://post?message=hello%20world twitter://post?message=hello%20world&in_reply_to_status_id=12345 twitter://search?query=%23hashtag 구글링으로 찾을 수 있는 URL ...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늘 글 쓸 거리를 생각하는 편이다. 시간이 남는다거나 우울하다거나 잠이 오지 않는다거나 할 때마다 하나의 글이 만들어지고, 다음 날 정신이 들어 부끄럽다하더라도 쉽사리 내리지 않으려고 ...
드디어 사과시계가 내 손에 들어왔다. 차봤다. 개봉기 끗.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개봉기를 올려두어서 주절주절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몇가지 첫인상만 나열해보자면, 사과시계 첫인상. 패키지가 너무 이쁘다. 비닐까지 모셔둠. 핏빗포스를 ...
해외직구를 시작한게 대략 6년전이고, 그동안 사들인 것만해도 수백만원은 될 것이다. 다만 늘 의류나 신발, 비타민제 같은 저렴한 물건들 위주였고, 늘 관세한도 $150을 넘지 않기위해 장바구니를 주무르던 소심한 직구지름족 중 한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