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늘 글 쓸 거리를 생각하는 편이다. 시간이 남는다거나 우울하다거나 잠이 오지 않는다거나 할 때마다 하나의 글이 만들어지고, 다음 날 정신이 들어 부끄럽다하더라도 쉽사리 내리지 않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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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 벼랑의 끝에서 마지막의 피봇팅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SNS를 통해 평소라면 꿈도 꾸지 못했을만큼 많은 인맥을 만들어 나갔다. 그 속에서 팀빌딩도 다시 할 수 있었고 국내 스타트업계에서 ...
Scene19. 시간과 정신의 방 8월 31일. 지난 글을 쓴지 꼬박 3개월 만이다. 다시 글을 이어서 쓰게 될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바쁘기도 바빴고, 사연도 많았다. 연재라는 말이 무색하게 많은 시간이 흐른건 차치하고서라도 ...
프로젝트는 밤낮이 없고, 수시로 행사나 컨퍼런스같은 참여도 해야하고, 외부에서 유치하는 사업이라도 있으면 새벽과 주말을 반납하며 지냈다. 이렇게 정신없이 살아도 일주일동안 20시간도 자지 못하는 일정이 수시로 찾아왔다. 그럴 때마다 간절해지는 건 ...
축구의 ㅊ도 모른다. 2002년 월드컵 때 거리응원에 빠져서 열심히 응원은 했지만, 그걸로 내 축구에 대한 관심은 끝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이번 월드컵도 1경기만 봤다.) 그런데 최근에 갑자기 축구장이 머리 ...
회사를 나온 후,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기획서를 썼을 때 복잡했던 심정을 잊을 수 있을까. 프로젝트 기획을 수십 개씩 해보진 않았지만, 회사에서 내 자리에 앉아 집중하기 시작하면 쭉쭉 진도가 나갔던 때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