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크게 기억에 남는게 없다. 충격적으로 큰일은 없었나보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글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쓴 글이 고작 3개 뿐이더라. 부끄럽지만, 한 해를 돌아보는 글은 써야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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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1화부터 7화까지의 지난 이야기는 아이템을 기획하고, 방향을 수정해나가는 전략적인 부분을 주로 이야기했다. 남은 이야기는 서비스기획, 시스템기획 등… 아주 중요한 실수들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짤은 꼭 쓰고싶었다. 스타트업이 빠지기 쉬운 함정들이니까. ...
2. Functionality 2.25 Apps that display Apps other than your own for purchase or promotion in a manner similar to or confusing with the App Store will be rejected, unless ...
이 글을 쓴다. 작년 12월 회고 이후로 올 한 해 동안 단 1개의 글만 올렸다.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내놓지 못한 글이 많다. 글쓰기를 삼가다 못해 삼켜야만 했던 글과 말들이 ...
주말동안 나의 트위터가 RT를 타느라 매우 바빴다. (대략 5천RT + 인용 500회 정도) 글 읽기의 어려움에 대해 쓴 글이었는데 정말 많은 관심이 있었고 인용도 있었다. (아무래도 번아웃 과 난독증 키워드에 ...
링크를 걸 필요도 없네? 2020년 회고를 블로그 첫 페이지에서 넘기지 못한 채 한 해를 마무리한다. 올 한 해는 정말 바쁘게 살아냈다. 살았다는 말로는 부족한 해였다. 정말이지, 살아냈다. 사실 그동안에 쓰려다 ...
올 1월, 우리 팀에 4개의 포지션을 오픈하고 500개가 넘는 이력서를 검토했다. 작년에는 플랫폼 성격의 팀이었기 때문에 1년 내내 본 이력서가 50개 남짓일 텐데, 올해는 사용자 향의 새로운 서비스다 보니 최소 ...
요즘 제일 핫 한 클럽하우스. 딱 1주일동안 사용해보고 뉴비폭죽 떨어지자마자 방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3시간 정도 모더레이터를 진행했고 아래 내용은 스피커 분들이 참여한 대화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첫 모더레이팅이다보니 대화들을 기록해가며 ...
올해의 회고를 올해는 다들 빠르게 쓰는 것 같다. 나도 해를 넘기기 전에 평생 기억에 남길 한 해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9월 이후로 처음 쓰는 글인데, 회고라도 쓰는게 어딘가 싶다.. 글을 꾸준히 ...
회사에서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비개발자코딩교육을 실험했다. 8월 3일부터 시작해 공식적으로 9월 20일에 과정이 끝났다. 올 초에 모집을 시작했으니 4월부터 시작했어야했던 교육과정이 코로나와 겹치면서 수차례 연기되고, 고작 두어번 오프라인 수업을 했을 뿐인데 ...
팀장 발령은 올해 2월쯤 받았으니, 이제 120일? 갓 넘은 신생아다. 그 때는 제품개발하는 데에 올인한 상태여서 팀장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타이밍에 내가 팀장이라 해야되는 첫 ...
지난 며칠간 멘붕이었다. 블로그 서버이전을 하면서, 서버설정을 다 못마친 상태로 취침에 들었는데, 어드민 정보를 설정하면서 클립보드에 저장되어있던 값이 비밀번호로 세팅되어버렸다. 1password 를 이용하고 있으니, 임의사용 비번의 히스토리를 당연히 저장하고 있을거라고 ...
워드프레스를 이사했다. 아주 가끔 글을 쓰러 들어오는 곳이지만, 로그인 첫 화면에 보안어쩌구 저쩌구 하는 글을 보는 것은 그리 무시할만한 메세지가 아니다. PHP 업데이트라니. 나한테 왜그러는거야... 사실 기존 버전이 5.2버전이었나.. 5.3버전이었나... ...
이것은 예시 페이지입니다. 페이지는 한 곳에 머물며 (대부분의 테마에서) 사이트 메뉴에 보여지므로 블로그 글과는 다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재적인 사이트 방문자에게 소개하는 자기소개 페이지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안녕하세요! 이곳은, 낮에는 자전거 ...
올해는 2019년이고, 내가 일을 시작한지 9년째 되는 해이다. 회사도 아홉수(서비스 9주년)이어서 거의 트리플 아홉수에 가까운 해였는데, 다음 10년을 준비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생각나는 몇 가지 키워드로 ...
바로 지난주 토요일, 이상한모임에서 올해의 마지막 99콘이 있었고, 나의 주제는 다시 '글쓰기'였다. 제품도 한 줄의 카피라이터로 팔립니다. 라며 글쓰기를 꾸준히 연습하라는 메시지로 마무리 지었는데 발표가 끝나고 한 청중으로부터 어떻게 글쓰기를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야근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하루이틀이 아니라 몇달 몇년을. 야근이 아니라 철야를 하면서 뼈에 새긴 교훈이다. (참, 이 글의 대상독자는 기획직군에만 한정해본다. 지극히 기획자의 경험이므로..) 시급에 대해 포괄임금제로 ...
얼마전 팀 동료 개발자들과 수다를 떨다 나온 이야기다. 기획자가 다니기 좋은 회사가 따로 있을까? 사실 나는 불필요할 정도로 회사를 많이 옮겼고, 늘 일을 잘 못한다고 생각했었다. 연차가 낮았던 주니어시절에는 일을 ...
주의. 스크롤이 깁니다. 절대로 모바일로 보지 마세요. 4월 2일 발령. 9월 2일 해제. 장장 5개월의 여정이었다. 스펙에 따라 릴리즈 일정을 두번으로 나누고, 운영 한달이 추가되면서 3개월이면 끝날거라 생각했던 TF가 5개월까지 ...
이상한모임에서 벌써 세번째 99콘을 연다. 이번 주제는 <이력서> 인데, 특별히 서로 첨삭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너무 많은 참가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이력서를 별도로 제출하게 했는데, 지난 행사에 비해 ...
내가 한 해에 작성한 글이 몇개나 될까. 2019년에는 5개의 글을, 2018년에도 5개의 글을, 2017년에도 9개의 글을. 최근 3년간 작성한 블로그를 합쳐도 채 20개가 되지 않는다. 블로그를 하지 않는 대신, 기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