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업 환경

이번주 블로깅 주제는 나의 작업 환경이다. 책상이 너저분………해서 장난으로라도 SNS에다 사진을 올린적이 거의 없다. 숙제도 할 겸 책상정리도 했다. 봄맞이 대청소를 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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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 회사에서는 애플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맥북을 세워둔다. 듀얼모니터를 좌우로 배치하면 몸이 약간 돌아가서 자세가 불안정할 때가 간혹 있긴한데, 나에겐 저 위치가 제일 좋다.
  • 듀얼모니터가 메인 작업공간이고, 맥북을 서브로 사용한다. 주로 슬랙이나 메일, 트위터 등을 켜두고 흘러가는 타임라인을 훑어보기 보기위한 목적이다.
  • 스탠드가 두꺼운 편이어서 노트나 아이패드를 세울만한 공간도 있다. 주로 To do 앱, 캘린더 등 켜놓고 해야될 일들 확인하는 용도다.
  • 책상위에 팔꿈치까지 다 올라가도록해서 타이핑을하기 때문에 키보드가 모니터 가까이 있는 편이다.
  • 다시 말하지만, 평소엔 이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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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집에는 키보드가 없기 때문에 모니터를 상하로 배치한다.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눈만 까딱까딱 하면 되는거라 목의 피로도는 훨씬 덜하다.
  • 시선이 자연스러워 맥북이 메인 작업공간이고, 듀얼모니터는 디자인이나 웹서핑할때 주로 사용한다.
  • 마우스는 거의 디자인용. 맥북의 트랙패드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 오른쪽에 꽂혀있는 책은 아직 못봤다.
  • 왼쪽은 간식공간이다(…) 차, 견과류, 과자, 초콜릿 등을 비축해둔다.

침대/옷장/수납장이 하나씩만 있던 작은 원룸이라 지난 2년동안 늘 바닥에 엎드리거나 침대에 눕다시피 일을 해왔다. 그래서 허리가 늘 약해져 있고 무리가 많았는데, 이대로 가다가 신체연령의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것 같아서 작년 말 즈음해서 책상을 들여놨다. 책상들일려고 잘 안입는/안입을 옷 수십벌을 고스란히 버리고, 수납장도 처분했다. 차라리 이사가 더 나을것 같은 대청소를 일주일 넘게 매일 퇴근하고 두 세시간씩 정리한 끝에 얻은 작업공간이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기도.

책상이 생긴 후로는 회사일이 더 바빠져서 집에와서 쓰러져 자기 바쁘다는게 함정이지만. 지금 이 글을 의자에 앉아서 쓴다는 것만으로도 :)

+ App

  • 저장공간 : Dropbox, Transmit, 1password
  • 디자인 : Sketch, Sip
  • 문서작성 : Tree, Ulyssess, Sublime, Keynote
  • 기타 : Slack, Alfred

참, 모니터에 뭐가 없는 이유는 정리해라라는 폴더 하나에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한달에 한번정도 파일들 훑어보고 통채로 버리기에 좋다.

이상한모임 멤버들은 매주 한두 개의 토픽을 선정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글타래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Slack의 #weird-writing 채널에 조인해주세요.

앱 &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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