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손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들

제목에서도 밝혔지만 “손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들을 정리해본다.
직원이 많으면 모르지만, 서비스 운영을 하는데에는 특히 손이 많이 간다. 소개하는 서비스들은 프로버스랩 Provuslab.com 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서비스, 플랫폼들이다. 팀 특성이나 서비스 특징에 따라 필터링해서 골라쓰는 것을 추천. 서비스 운영, 프로젝트 관리 쪽이 대부분이다. 사진이나 사용방법은 제외했다.


Slack

  • 용도 = 그룹웨어 + 트래킹 + 그룹채팅

slack 은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그룹웨어다. 많은 서비스들을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아, 파일같은 것도 직접 올릴 수 있다.
우리 팀에서 물려놓은 서비스들은 Github, Trello, Mailchimp 세가지다. 트래킹할 수 있는 서비스들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각 서비스들은 채널마다 각각 물릴 수 있다. 최근 티저페이지를 런칭한 uKnit 프로젝트를 예를 들면,

  • Github Repository 3개 통합 : 깃헙 레포지토리에 커밋 할 때마다 커밋내용과 작성자를 알려준다. (<- 아이폰, 안드로이드, 서버 repo)
  • Trello board 5개 통합 : 목록이 추가되거나 변경된 것이 있으면 알려준다. (<- 아이폰, 안드로이드, 서버, 기획, 디자인 board)
  • Mailchimp list 1개 : uKnit.me 에 메일링 리스트에 새로운 주소가 추가되면 알려준다.

PM 입장에서는 서비스 운영과 프로젝트 운영을 동시에 감독할 수 있어 추천.
가벼운 그룹대화로 카카오톡이나 라인, 밴드를 쓰는 팀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슬랙에서도 채팅이 가능해서 우리팀은 슬랙에서 수다도 떤다.

CatchApp

  • 용도 = 트래킹 + 실시간 푸시

위에서 소개한 slack과 비슷한 서비스. 차이점이 있다면 컨텐츠를 받아보는 것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드롭박스, 에버노트, 캘린더, 트렐로,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지 등 웬만한 서비스들의 푸시를 한곳에서 다 받아볼 수 있다. 여러 앱 굳이 실행 안해도 된다는 거. 드롭박스를 에를 들면, 지정해둔 특정 폴더가 있다면 문서의 일부가 업데이트 된 것도 알려준다. 혼자써도 충분하게 좋다. 다만 푸시를 많이 받아봐야 한다면 프리미엄을 써야… 비싸다는게… (월4.99 / 연49.99)
그룹이 함께쓸 수 있는 서비스도 아니고, 개인용이기 때문에 굳이 같이 씁시다 할필요도 없다.
트위터같은 소셜서비스는 특정 사람만 받아볼 수 있으므로 감시도 가능… #그러지맙시다

Sumall

  • 용도 = 서비스 통계

베타 서비스 중인 소셜 통계 서비스 Sum all 이다. 구글애널리틱스, 페이지 트래킹, 트위터 트래킹 등 왠만한 글로벌 서비스들의 사용자 반응을 한번에 볼 수 있다.
각 서비스 로그인해가며 PV, UV, 반응 체크하는게 만만치 않은 일인데, 매일/매주 메일로 통계를 보내주므로 사용통계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매일 윗선에 보고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리액션만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강추.

Buffer

  • 용도 = SNS 예약발송

이번 포스팅을 쓰게된 계기.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정해진 시간에 글을 등록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타트업 자체를 혼자 운영하게 되면 바쁘다보니 매번 시의적절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고 제 때 올리는 것이 어렵다. 버퍼에 미리 컨텐츠를 등록해놓고, 예약시간을 올려두면 된다. 크롬익스텐션이 있으므로 웹컨텐츠를 긁거나 링크등을 바로 예약트윗에 넣어둘 수도 있다. Personal 무료플랜은 트위터1, 페이스북1 이렇게 1개씩밖에 연동이 안되지만, $10/월을 지불하면 10개까지 소셜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다. 각 컨텐츠마다 통계를 보려면 비즈니스 플랜을 이용해야 한다.

IFTTT

  • 용도 = 무궁무진…

이건 뭐. 웹이나 앱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트리거로 여러가지 연계된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버퍼에 새로운 포스트를 등록하면, 에버노트로 작성해놓기 같은 거 말이다.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가 많지는 않고, 국내 제한이 있는 것도 있지만 활용도에 따라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기능을 만들 수 있다. 모바일에 특화되어 있어서 개인용으로 더 알맞는것 같기도 -_-
찾는 웹서비스가 많이 없다면, Zapier을 추천. 25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실 IFTTT의 원조격인 서비스인데, 국내엔 많이 알려져있진 않다.

Tumblr

  • 용도 = 팀 블로깅, 멀티 블로그

가볍게 구축할 수 있는 블로그서비스다.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처럼 카테고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약간의 html, css 개념만 있어도 웹디자이너 못지않게(= 웹디자이너가 없어도) 멋진 홈페이지 구축이 가능하다. 커스텀 url 이 가능해서 도메인만 구매하면 회사 홈페이지로 운영할 수 있다. 여럿이 공유할 수 있어 공동블로깅도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에 여러 블로그를 만들 수 있으므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면 추천. 물론 이것 한계는 있지만, 크게 거슬리진 않는다. 현재 provuslab.com , uKnit.me를 텀블러로 구축해서 운영하는 중이다.

WordPress

  • 용도 = 블로깅 + 플러그인

가볍게 쓰기 힘든 플랫폼. 스터디가 꽤 필요하다. 용도에 따라 플러그인을 붙여 쓸수 있고(특히 웹개발자가 없다면 플러그인을 맘껏 활용하자..), 다국어 홈페이지 만드는 등 확장범위가 무궁무진해서… 지금은 버려두고 있다 -_- 곧 재정비해서 회사블로그를 텀블러에서 워드프레스로 다시 이전시킬 예정. 아, 링크는 가입형이다. 설치형은 wordpress.org에서.

Desk

  • 용도 = 고객대응

CS(고객대응)으로 추천. 트위터, 페이스북, 메일, 채팅, 전화까지 전부 대응할 수 있다. 답변도 여기서 전부 한번에.
굳이 트위터, 페이스북 로그인 해가며 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전에 소개했던 포스트가 있어서 링크: 앱서비스의 CS에 대하여

1Password

  • 용도 = 비밀번호 공유

팀 전체가 iOS, Mac을 사용하는 팀이라서 가능한 거지만…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맥용/아이폰용 앱인데, 최근 Vault를 추가해서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그리고, 위에 나열된 서비스들을 비롯해 -_- 많은 홈페이지 로그인정보 기억하려면 꼭 필수다 ㅠㅠ


더 좋은 서비스들이 생기면 나중에 업데이트 해야지.
이것 외에도 손이 가는게 많으니 귀찮고, 힘들지만 서비스 운영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 힘내자~ 아자아자~

앱 &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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